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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배치 문제로 갈등하던 한중 양국이 지난달 관계개선을 선언하면서 소비사심리지수도 반등 국면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7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월보다 3.1포인트 오른 112.3을 나타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2010년12월(112.7) 이후 약 7년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임임을, 작을 경우는 반대를 의미한다. 경기상황에 대한 가계의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 현재경기판단CSI(98), 향후경기전망CSI(108)가 지난달에 비해 각각 7포인트, 9포인트 상승했다. 11월 현재경기판단CSI는 2010년11월(98)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다. 한은 관계자는 "북핵리스크가 완화됐고 중국과의 사드갈등이 해소되는 기미를 보이면서 경기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중국...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 당일 상황보고 등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석균(52) 전 해양경찰청장을 소환 조사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의 행적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조 지시 전화를 받았다"고 밝힌 김 전 청장을 소환한 것을 두고 그가 '세월호 7시간'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지난 21일 김 전 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을 상대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의 전화 지시를 받았는지, 해경 일지 등 사후 조작에 관여했는지 조사했다. ◆ "세월호 첫 보고 오전 10시" vs "9시 30분 작성된 문건 발견"박 전 대통령 측은 줄곧 당일 오전 10시 세월호 사고 관련 첫 보고를 받은 뒤 10시 15분 첫 지시를 내렸고, 10시 30분 김 전 청장과 통화해...
    "모셔올 사람은 또 모셔와야 한다."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1일 바른정당 의원들의 추가 복당과 관련해 한 말이다. 이는 김 의원 등 9명의 복당한 직후 홍준표 대표가 "이제 문 닫는다"고 했던 말과 대립된다. 이처럼 한국당 내에는 복당하지 않은 바른정당 의원들에 대한 2가지 견해가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쪽에서는 '이제 더는 복당을 받아선 안 된다'는 복당 반대 입장이고 또 다른 쪽에선 '남은 의원들도 모두 복당해 보수대통합을 완료해야 한다'는 찬성 입장이다.먼저 복당 찬성 쪽에서는 보수대통합과 제1당 완성을 이유로 든다. 찬성 입장을 가진 한 한국당 의원은 와 만나 "개인적으로 바른정당 의원들이 반드시 전원 복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보수'라는 한 정체성 아래에서 지금처럼 나뉘어져 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또 돌아와서 분열된 보수지지층을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에 지지율을 보면 두 당이 합쳐도 민주당 반도 안나오더...
    우여곡절 끝에 1기 내각을 완료한 청와대가 '인사 기준 강화' 방침을 밝혔으나, '잡음'이 나온다. 또 새 인사 기준은 정무수석과 감사원장 등 후속 인선에 적용돼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청와대는 지난 22일 고위공직자 임용 배제 7대 기준안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5대 비리(병역면탈·부동산투기·탈세·위장전입·논문표절)에서 음주운전과 성 관련 범죄 등을 추가해 어느 하나라도 해당할 경우 임용을 원천 배제키로 했다. 또 12개 항목으로 비리의 범위와 개념을 구체화했다.당장 7대 기준안 발표를 하자마자 야권에서 비판이 제기됐다. 먼저 발표 시점을 문제삼았다.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불발에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 강행해 1기 내각을 완료한 바로 다음 날이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1기 내각에게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가 발표한 7대 비리 원천 차단 인사검증 기준은 버스 지나간 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연대로 촉발된 당 내홍을 봉합하기 보다는 확전에 나서면서 향후 시나리오에 관심이 집중된다.◆본격적인 통합 작업나선 安, 원내 대신 원외로 우회 이틀 전 '끝장토론' 여진에도 불구 안 대표는 23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의지를 거듭 다졌다. 안 대표는 이날 처음으로 소속 의원들과 바른정당 의원들의 모임인 '국민통합포럼' 주최 조찬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까지 참석하면서 사실상 정책연대 출범으로 읽혔다. 안 대표는 토론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정책연대를 정기국회 기간에 보여줘야 하며 오늘이 그 시작점"이라면서 "원외 지역위원장들의 생각을 직접 듣고 또 다른 당원들과의 만남 자리도 가져 보겠다"고 사실상 통합론을 재천명했다. 국민의당은 이와 함께 당내에서 진행한 자제 여론조사도 발표하면서 중도통합에 드라이브를 건 모습이다.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유권자 10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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