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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성장의 낙수효과가 약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때문에 기존 대기업 성장을 통한 경제 발전이 힘들다는 분석이다. 25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대기업 체제의 한계와 향후 과제'에 따르면 대기업의 낙수효과는 이전에 비해 그 효과가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업의 낙수효과 약화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낙수효과에 의존한 성장전략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분석했다. 낙수효과는 대기업과 부유층의 부(富)를 먼저 늘려주면 경기가 부양돼 결국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결국 총체적인 국가의 경기를 자극해 경제발전을 가져온다는 이론이다. 조영삼 산업연 선임연구위원은 "대기업체제는 더 이상 성장과 고용, 성장과 분배 간 선순환구조를 견인하지 못한다"며 "한국 경제는 중소·중견기업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대기업체제의 낙수효과에 대한 실증분석을 위해 2000~2014년 광업·제...
    정치권에서 간호사 인권침해 근절에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간호사 인권침해로 병원 내 문화와 간호사에 대한 처우 개선 문제가 연일 도마에 오르면서다. 여야 의원들은 의료업계뿐 아니라 직장 내 만연한 괴롭힘 방지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필요한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인 이른바 ‘태움 금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신입직원 교육이나 훈련 중 폭행, 협박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위반 시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특별법’의 국회 입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지난달 ‘간호인력의 양성 및 처우 개선법’을 발의했고 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지난 2016년 근로기준법 개정안인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의 입법을 추진...
    지난해 항공교통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1억936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적항공기의 지연율은 9.5%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 이용객은 전년보다 5.2% 증가한 1억936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선 이용객은 3241만명, 국제선 이용객은 7696만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4.8%, 5.4% 늘었다. 국적 항공기 지연율은 9.5%로 전년보다 3.8%포인트 감소했다. 국내선 지연율은 12.0%로 운송실적 증가(4.8%)에도 김포~제주 노선 스케줄 조정, 지상 체류시간 확대 편성, 대형기 대체 투입을 통한 감편 등으로 1년 전보다 6.6%포인트 감소했다. 국내선을 운항하는 7개 국적 항공사의 국내선 지연율 모두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대한항공이 10.1%로 가장 낮았고 진에어가 15.7%로 가장 높았다. 진에어 지연율은 전...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24일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팟캐스트 방송 ‘다스뵈이다’에서 최근 미투(Me Too: 성폭력, 성범죄 공개) 운동과 관련해 "결국 (타깃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진보적인 지지층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 것에 대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떻게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어준 총수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미투 운동을 지지해야 되겠다’, ‘이런 범죄를 엄단해야 되겠다’, 이게 일반적인 사고방식인데 공작의 사고 방식으로 보면 어떻게 보이느냐"며 "(공작의 사고방식으로는) ‘피해자를 준비시켜 진보 매체에 등장시켜야 겠다. 문재인 정부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다’. 이렇게 사고가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어준 총수는 "최근의 댓글들을 보면 다음에 무엇을 할 지가 보인다"며 "그 흐름...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에 반대하며 '통일대교 점거 농성'에 나선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제적 망신이고 국민이 분노한다"고 규탄했다.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당이) 도로에 드러눕고 점거하는 등 과격한 시위로 일관하고 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전날 오후부터 평창올림픽의 폐회식 참석을 위해 김 부위원장이 이동할 경로인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의 남단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 중이다.백 대변인은 또 김 부위원장이 2014년 남북군사회담 대표로 나왔을 때 당시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대화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점을 재차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백 대변인은 "2014년 남북군사회담 당시 북측 대표가 김 부위원장이었고, 당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기대감과 환영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며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는 말처럼 한국당은 동일 사안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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