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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미국 연방하원 입성이 유력했던 영 김 후보가 난감해졌다.우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역전을 허용하자 영 김 후보는 상대 후보의 개표 부정행위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16일 오후(현지시간) CNN 집계에 따르면 11·6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39선거구에 출마한 영 김 후보는 10만7천774표를 얻어 49.3%의 득표율을 기록, 11만794표(50.7%)를 얻은 시스네로스 후보에게 1.4%포인트 차이로 뒤지고 있다. 표 차이는 3천20표다.처음 역전을 허용한 전날보다 격차가 1%포인트 정도 더 벌어졌다.투표일(6일) 다음날 투표함 개표가 완료됐을 때 2.6%포인트 차이로 앞서던 리드를 일주일 만에 다 잃었다. 지난 1주간 이 선거구에서 개표된 우편투표는 6만여 표다.영 김 후보 캠프는 이번 주초 트위터 성명에서 "시스네로스 캠프가 오렌지카운티 개표 요원들을 괴롭히거나 위협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는 물리적인 개표 간섭 행위로 검표원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대해 "중국이 거래하기를 원한다"면서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미중 양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미국은 2,670억 달러(약 302조 2,440억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위협을 계속할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이달 말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예상되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거래를 원한다. 그들은 그들이 기꺼이 하려고 하는 것의 목록, 긴 목록을 보내왔다"고 밝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물밑협상에서 중국이 일종의 협상안을 제시했음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아직 (그것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대답은 대체로 완료됐지만 4~5가지 큰 것이 빠져...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남부 그완다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밤 한 버스에 불이나 최소 4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짐바브웨헤럴드'가 16일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버스는 짐바브웨 제2의 도시 불라와요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가까운 국경도시 베이트브리지로 향하고 있었다.사고 당시 가벼운 화상을 입고 탈출한 버스 운전사는 "폭발 이후 화재가 발생한 뒤 버스 전체로 번졌다"고 말했다.짐바브웨 경찰은 버스에서 한 승객이 갖고 있던 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앞서 지난 7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와 남동부 루사페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버스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명이 숨졌다.이 사고 직후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은 도로 안전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No1. 경제/증권방송 보며 채팅하기 ▶ 대한민국 재테크 총집결 ...
    캄보디아 크메르루주 정권 때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희생된 ‘킬링필드’ 과정에 대규모 인종청소가 자행됐음을 인정하는 첫 판결이 나왔다. 정권 붕괴 40년 만이다.16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전범재판소(ECCC)는 이날 크메르루주 정권의 누온 체아(92) 전 공산당 부서기장과 키우 삼판(87) 전 국가주석에게 각각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을 선고했다.이들은 1975∼1979년 크메르루주 정권 시절 캄보디아 내 베트남 소수민족과 이슬람 소수민족 참족에게 저지른 대량학살과 반인류 범죄 등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반인류 범죄는 살인, 고문, 감금, 결혼 강요와 이에 따른 강간 등이 포함된다.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인종청소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것을 확인하는 판결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2014년 체아와 삼판은 최소 200만명의 양민 강제 이주와 론놀 전 정권의 군인 처형 등 반인류 범죄와 관련해 유죄판결과 함께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이 형은 2016년 확정됐다.크...
    국내에서 독선적인 리더십이라는 평가 속에 국정지지율이 20% 후반대로 급락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동안의 '내 갈 길을 간다'는 식의 태도에서 다소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내년 5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최근 국내 한 여론조사에서 극우 진영이 가장 많은 표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재선 가도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부랴부랴 민심 달래기에 나서는 모양새다.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4일 저녁(현지시간) 민영방송 TF1과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그동안 국민께 충분한 관심을 쏟지 못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마크롱은 "나는 프랑스인들과 우리의 (정치) 지도자들을 화해시키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국민은 정부의 충분한 관심과 보호, 해결책 제시를 바라는데, 국민께 충분한 관심을 드리지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앞으로는 다른 방식으로 정책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수도인) 파리를 위해서만 정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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