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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야간 시설 공사 중 작업 차량이 탈선해 작업 차량이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마곡나루역에서 개화역 방향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23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야간 시설 공사 작업을 하던 모터카 차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하철 9호선에 따르면 이 사고로 마곡나루역에서 개화역 방향 열차 운행이 첫 차 시간부터 1시간 넘게 중단됐다.9호선 관계자는 "레일 연마 작업 공사를 하던 철도 모터카 차량이 탈선했다"면서 "정확한 이유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7시 20분 쯤 복구 후 정상 운행에 돌입했다. 하지만 지체된 열차에 뒤엉킨 승객들로 출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개화역 방향 열차는 종합운동장에서 마곡나루역까지만 운행 중이다. 신방화역부터 개화역까지 4개 역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상황을 ...
    국정농단 방조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벌써부터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불리던 우 전 수석이 항소심에서는 집행유예를 받을 것이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가 우 전 수석에게 선고한 징역 2년 6개월은 검찰이 구형한 8년보다 상당히 감형된 형량이다. 앞서 검찰은 "우 전 수석은 민정수석의 권한을 바탕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부처 인사 심사에 개입했고, 민간영역에 특별감찰관을 남용해 국가기능을 심각하게 저해시켰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날 우 전 수석의 전체 기소된 부분 중 상당 부분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2016년 상반기 다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체부 공무원 7명을 좌천성 인사 조처하게 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우 전 수석이 대한체육회와 전국 28개 스포츠클럽에 실태 점검 준비를 하게 한 것 역시 무죄로 봤다. 20...
    "아직 사람 살고 있는 거 보이지 않나요? 여기 2층에도 사람이 살고 있어요." 지난 19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장위동 재개발 현장. 장위 1구역에서는 레미콘과 덤프트럭 등이 쉴 새 없이 드나들며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아직 철거가 되지 않은 구역에는 드문드문 사람들이 보였지만 곳곳에 깨진 유리들과 철골이 앙상히 드러난 건물 등 '유령도시' 같은 느낌이다. 특히 밤이 되면 무방비 상태다. 혹여나 생길 범죄에 대비해 골목에 배치한 순찰차 2대에서 비추는 불빛이 전부였다. 사람이 살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이곳에는 아직 4가구가 남아 있다. 이들은 모두 시세에 맞지 않는 보상금으로 어쩔 수 없이 강제철거 지역에 살고 있다. 장위 4구역에서 20여 년째 옷가게를 운영했던 강모(57·여) 씨는 이날 "답답한 마음에 조합원실을 찾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그야말로 개밥의 도토리다. 권리금을 수천만 원 내고 들어왔지만 건물주는 나가는 날까지 월세를 내라고 하고, 지난 1월 1...
    '붉으락 푸르락'.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선고공판에서 느낀 우 전 수석의 얼굴 모습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이날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은폐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예상대로 취재 열기는 대단했다. 법원 앞에 마련된 천막은 재판 2시간 전부터 방청을 원하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일부 자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자리를 모두 방청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이다. 기자를 포함해 많은 기자들이 끼니도 거른 채 방청권을 얻기 위해 줄을 섰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32번이라고 적힌 방청권을 받아들고 320호 법정으로 들어갔다. 혹시 모를 사건에 대비해 법원 내에는 다수의 법원 경위들이 배치됐다. 평소에는 한두 명의 경위들이 법정을 지키고 있었던 것과 대비됐다. 오후 2시쯤 마침내 우 전 수석에 대한 선고 공판이 시작됐고, 우 ...
    오늘(23일) 날씨는 서울 등 중부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방에는 2~7cm의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내륙에는 1~5cm, 남부에는 5mm 미만이나 1cm 내외 정도 오겠다.내일 아침엔 대부분 그치겠지만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륙 곳곳에 안개도 짙을 것으로 보여서 시야 확보가 다소 어렵겠다.기온은 아침과 낮 모두 쑥 올라서 포근하겠다. 서울 기온 아침에 0도, 한낮에는 9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높겠다.부산이 3도, 전주와 광주, 창원 모두 0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대구 12도, 부산은 13도까지 올라 올 겨울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서해안과 내륙 곳곳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오후부터 곳곳에서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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