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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 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반면 우리 몸을 구성하는 정상 세포에도 손상을 입힌다. 특히 분열이 빠른 장 점막 세포의 손상은 설사를 일으키는데 이는 항암 치료 중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합병증 가운데 하나이다. 가벼운 설사는 음식 선택 등을 통해 대부분 조절이 가능하나 간혹 심한 설사는 항암 치료를 중단해야 하거나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환자 및 보호자는 병원을 찾기 전 설사 초기에 도움이 되는 생활 방식 및 음식물에 관심을 갖고 집에서 우선적으로 자가 조절을 해 볼 수 있다. 첫째, 평소에 먹던 식사를 제한하고 물, 사과 주스, 맑은 죽이나 수프 등을 권장한다. 가급적 8~12컵(3~4ℓ)의 물을 마셔서 설사로 인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한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생수를 계속 마시는 것보다 당분과 적절한 양의 염분, 칼슘 등이 포함된 맑은 수프, 맑은 주스, 카페인이 없는 차, 스포츠 음료 등으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식사는 섬유질이 적...
    교정치료의 적정 시기에 관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원칙적으로 어린 나이에 시작할수록 뼈의 대사율이 높고, 잘못된 치아 모양에 의해서 증세가 더욱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거나 턱관절의 발병을 예방한다는 것, 그리고 씹는 기능을 바로잡아 정상적인 성장이 일어나게 한다는 측면에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부정교합의 증상에 따라서 치료 시기는 차이가 있어야 하며, 8개의 앞니가 다 나온 후인 초등학교 입학 시에 1차 교정을 하여 얼굴뼈의 성장을 방해하는 치아 모양을 바로잡거나, 얼굴뼈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를 한 후에는 영구치열이 다 나타나는 시기에 2차 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만약 이 시기를 놓쳤다면, 그때는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20대의 중반기를 넘어가면서 교정치료의 속도는 감소하게 되며, 30세 이후에는 눈에 띄게 치료의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중년 치아교정, 심지어는 노년에도 심미성의...
    발은 전신의 무게를 지탱하고 지지한다. 일생동안 평균 17만7000㎞를 이동해야할 만큼 혹사당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그만큼 아프기도 쉽다. 26개의 뼈, 33개의 관절, 그리고 힘줄, 근육, 인대로 구성된 연결망들이 복잡한 구조를 형성해 발의 기능을 돕는다. 하지만 요즘처럼 추운 때에는 길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서 발을 다치기 쉽다. 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도 있다. 이런 질환들로 통증이 있을 땐 발에게 휴식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 뒤꿈치 통증 : 족저근막염=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 따르면 발뒤꿈치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발에서 벌어지는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다. 통증의 주된 원인은 족저근막염에 있다. 아침에 일어나 침대 밖으로 첫발을 내딛었을 때 발뒤꿈치에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에 염증이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 앞쪽과 뒤쪽을 연결하는 조직으로 발의 아치 부위를 지탱한다. 발바닥 근막의 염증을 완화하려면 통증을 악화시키는 신체활동...
    주부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김장철에 접어들면서 어깨건강 적신호를 조심해야 하는 경고의 목소리가 높은데, 특히 추석이 끝나고 바로 김장을 시작한 경우에는 고된 가사가 연이어져서 어깨 및 팔꿈치 건강을 한번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김장 후 발생되는 소위 ‘김장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태임을 보면 인과관계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매년 이맘때인 김장철이 되면 무거운 배추나 무, 각종 김장도구 들을 옮기거나 씻기 위해 쪼그려 앉아 일하는 시간이 오랫동안 이어져 신체 여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 ‘김장증후군’은 특히 어깨와 무릎 등 관절이 주요 증상부위로 나타난다.서재곤링커병원 관절센터 이상윤 원장은 이 ‘김장증후군’에 대해 “40~50대의 주부들은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십견이나 어깨통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김장 후에 통증이 심해지고 장기화 되면 회전근개 파열이나 다른 증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루지 말고 정형외과 병원을 방문하는 ...
    최근 미국심장학회는 고혈압의 기준을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 140에서 130으로 대폭 낮춘 새로운 고혈압 지침을 발표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을 기준으로 120 이하를 정상 혈압, 120~129를 직전 고혈압, 130~139를 1단계 고혈압, 140 이상을 2단계 고혈압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단계 고혈압 기준은 종전의 140/90에서 130/80으로 낮아졌다. 이처럼 고혈압 기준을 낮춘 이유는 수축기 혈압 130~139가 그 이하인 경우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신부전 위험이 2배 높다는 사실이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 결과 입증됐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혈압이 심각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함께 환경적 요인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가족들이 같은 환경에서 식생활을 하기 때문에 후천적 영향으로 인한 발생률도 높다는 것이다. 고혈압을 막기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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