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프론티어투어에서 아마추어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아마추어 박신영(18·신성고)이 ‘2018 KPGA 프론티어투어 7회 대회(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800만원)’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3번째 아마추어 우승자다.

지난 10∼11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 플라자컨트리클럽 설악 선라이즈-마운틴뷰 코스(파72)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박신영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최종일 2라운드에선 버디 4개, 버디 2개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뒷심으로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신영은 경기 후 "KPGA 프론티어투어 첫 출전만에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욕심부리지 않고 플레이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 수상을 목표로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그는 프로선수 김민휘(26)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박신영은 "올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도 하고 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휘 선수의 팬이다.그의 차분한 플레이를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mykang@sportsworldi.com 2018 KPGA 프론티어투어 7회 대회 우승자 박신영이 우승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