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여부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일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에게 청와대가 격려메시지를 보냈다.

청와대는 24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뜨거웠던 90분이었다"며 "한국에서 새벽까지 열띤 응원을 보낸 국민들과 한마음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이곳 로스토프 아레나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개최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대통령이 직접 관전하고 현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이자 사실상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한국은 1954년 제5회 스위스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하였으며, 아시아국가로는 최초로 1986년 제13회 멕시코 월드컵을 시작으로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했다"며 "경기 종료 후, 문재인 대통령은 라커룸을 찾아 신태용 감독과 코치진, 2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했다.

청와대는 끝까지 포기않고 최선을 다해 달려준 대한민국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거듭 고맙다고 밝혔다.

스웨덴과 멕시코에 거듭 패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는 27일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질 독일전에서 마지막 반전을 노린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